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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립 컴퓨터 구매_AMD 라이젠7 1700_[게이밍컴퓨터견적]

INEEDU 2018. 1. 2. 16:15

 

 

 

 

게이밍컴퓨터 견적

AMD 라이젠7 1700

GTX1060

 

혼수로 게이밍컴퓨터 들인 썰을 풀어보자

 

일단 컴퓨터는 좀 다룰 줄 아는 새색시지만

 

막상 우리 컴퓨터를 사려고하니

하나부터 열까지 공부해야하는게 많았고,

 

이건 이 부품과 안맞고

저건 저 부품과 안맞고를 반복

 

이래저래 세 달을 걸쳐

나름 환상의 조합을 완성하였으나,

뭐 이 가격쯤이야 하며 조금씩 업글하다보니

생각했던 비용을 넘어서버렸다.

 

결론은 대당 150만원

 


 분류

상품명 

 CPU

 AMD 라이젠 7 1700 (서밋 릿지) (정품)

 메인보드

 ASUS PRIME B350-PLUS iBORA

 메모리

 삼성전자 DDR4 8G PC4-19200 (정품)

 그래픽카드

 이엠텍 XENON 지포스 GTX1060 Super JETSTREAM D5 6GB

 하드디스크

 WD 1TB BLUE WD10EZEX (SATA3/7200/64M)

 ODD

 LG전자 Super-Multi GH24NSD1 (벌크)

 케이스

 ABKO NCORE 커브 USB3.0 풀 아크릴 윈도우 블랙 with 헤일로

 파워 

 topower TOP-500D 80PLUS Bronze

 조립비

 컴퓨터 기본조립 + 1년 전국 무상 방문출장AS (1대분)

 모니터

 알파스캔 AOC 2777 IPS MHL+DP 무결점

 키보드

 i-rocks K10E LED 키보드

 마우스

 삼성전자 SML-210PB 게이밍

 SSD

 삼성전자 960 EVO M.2 2280(250GB)

 사운드/스피커

 MAXTILL SB-100 (USB)

 

 

 

 

 

다나와에 제일 후기 좋은 판매자와의 접촉을 시도(?)하여

마침 재고부족인 삼성 SSD까지 가까스로 구해주셔서 견적에 맞게 구매를 완료 할 수 있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포장실력까지 겸비 한 판매자님의 카톡사진을 감탄하며 이틀정도 기다렸더니

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택배상자를 보고 입이 떡..큰 상자가 4개나 되네..

 

 

 

모니터는 두손에 으쌰, 큰 상자는 하나씩 코스트코 핸드카트로 으쌰쌰

총 세 번을 왔다갔다하니 녹초가 되어 소파에 떡실신했다.

(크기비교를 위해 생수통짠)

 

 

마침 출장을 떠난 남편덕에 모든 걸 혼자 해야 하는 나..는 좌절하지않고 모니터부터 뜯었다.

대기업 모니터보다 중소기업 모니터를 선택 한 이유?

알파스캔은 아는 사람만 아는..그렇다 더 할 말이 필요 있을까?

이렇게 봐서는 작아보이는 모니터..(다시한번 생수통짠)

 

 

 

큰 박스를 뜯으니 정품박스들과 함께 본체도 들어있었다.

박스 뜯는것도, 본체를 꺼내는 것도 일이다.

모니터도 무거웠는데 본체는 몇 배는 더 무거웠다.

잘 못 하면 컴퓨터를 받자마자 충격을 줘서 순식간에 고장각이었으니

카펫위에서 천천히...아주 천천히..본체를 뒤집어 박스를 들어올려꺼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모니터와 본체 선을 모두 연결!

오픈을 기념할 때 오픈테잎을 컷팅하듯이

두근두근하는 설렘으로 본체전원을 켰는데

(.....?????) 

 

 

 

 

그래요 당신이 본 Error가 그게 맞아요

컴퓨터 좀 다룰 줄 안다는 색시가 실수를 범했습니다.

분명 판매자님이 뽁뽁이 빼고 전원을 켜라고 했는데 하핫

 

 

 

 

뽁뽁이안녕?

고..고생했으니까 꺼내줄께

 

 

 

 

여러분 컴퓨터 배송이 오면 뽁뽁이가 있는지 먼저 확인 하세요. 제 꼴 납니다.

내부 선들이 잘 정리된 모습을 보고 또 한번 감탄..

 

 

 

 

 

 

다시 전원을 켜니 첫 화면으로 ASUS 바이오스가 나오고

F8을 누르면 부팅메뉴로 넘어 간 기억이 난다.

 

 

 

 

 

언어가 영어로 되어있는걸 한국어로 필히 변경... 난 한국사람이니까.

(사실 영어가 뭔지 잘 모릅니다. 한국어도 잘 못하는데..휴)

 

 

 

 

윈도우10까지 설치하고나니 또 다른 박스가 남아있는 걸 알아챘다.

미리 준비 해놓은 컴퓨터 책상에 진열하고나니 피시방과 흡사 했다.

 

 

 

 

첫 계획은 방 한 칸은 손님의 방 혹은 반성의 방으로 쓰자고 했었는데

스트레스 풀 수 있는 오락실이 되어가고 있다는게 함정이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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